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콘서트’ 개최 (12/13)

2025-11-06 11:06:08

11월 7일 오전 11시 일반 관객 대상 티켓 오픈 예정
암 경험자와 가족은 12월 5일까지 대한암협회 통해 초대권 신청 가능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와 함께 암 경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Going-on Concert)’의 티켓 예매를 11월 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13회를 맞은 ‘고잉 온 콘서트’는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7시 30분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의 암 경험자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와 가족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 관객은 11월 7일(목) 오전 11시부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1만원에 예매가 가능하며, 암 경험자와 가족은 12월 5일까지 대한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향후 암 경험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및 암 인식 개선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치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김효근 작곡가 시리즈’로 꾸며진다.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으로 사랑받는 김효근 작곡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해설을 맡으며, 공연은 ▲’사랑의 노래’, ▲’회복의 노래’, ▲’생명의 노래’, ▲’꿈과 희망의 노래’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1부 ‘사랑의 노래’에서는 ‘사랑의 꿈’, ‘영원히 사랑해’, ‘첫사랑’을 선보이고, 2부 ‘회복의 노래’에서는 ‘기도’, ‘미별: 아름다운 이별’, ‘내 영혼 바람되어’가 이어진다. 3부 ‘생명의 노래’에서는 ‘내 마음에 아이가 산다’, ‘어느 행복한 아침에’, ‘가장 아름다운 인생’이, 4부 ‘꿈과 희망의 노래’에서는 ‘꿈의 날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연주돼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설암을 극복한 서희태 지휘자가 심포니온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소프라노 김순영·최정원, 테너 윤서준, 바리톤 김성결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고잉 온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 암 경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대한암협회 이사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를 맡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더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고잉 온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와 그 가족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음악 여행”이라며, “올림푸스한국은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암 경험자의 삶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고잉 온 캠페인’은 2020년 8월부터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림푸스한국은 ‘고잉 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가 일기를 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는 ‘고잉 온 다이어리’, 관객 맞춤형 음악회 ‘고잉 온 콘서트’,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고잉 온 스튜디오’, 암 경험자 웹툰 작가가 참여한 ‘고잉 온 웹툰’ 등을 운영하며 암 경험자를 위한 다양한 지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암 경험자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는 '고잉 온 토크'를 열기도 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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