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사회가 12월 27일 ‘개원가의 생존과 위기타파’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2025년에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법·면허취소법을 포함해 진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료 분쟁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원가의 생존전략’를 주제로 진료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정보 제공을 위한 시리즈 강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필수과목 2평점도 포함된다. 필수평점은 2019년부터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의무화됐으며,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 총 24평점 중 2평점은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 중 아직 필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필수평점을 먼저 이수한 후 면허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이 불이익 없이 면허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의는 A, B 총 두 개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1부(필수평점 강의)와 3부는 A&B 통합강의로 진행되며, 2부와 4부는 강의장을 둘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통합 세션에서는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선정해 첫 번째 강의는 ▲의료법·면허취소법 중심으로란 제목의 필수과목 강의를 경기도의사회 강봉수 총무부회장이 진행하고 두 번째 강의는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의료분쟁사례 중심으로를 제목으로 필수과목 강의를 진행해 그간 수많은 동료의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도와주며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내용들을 회원들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2부는 ‘개원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해, A, B 두 개의 강의장에서 각각 진행되며, A강의장에서는 ▲위고비 vs 마운자로 당신의 선택은? ▲레이저·톡신·여드름치료 임상과 매출을 함께 잡기 강의를 중앙대학교병원 김정하 교수와 톡스앤필의원 강남본점 박대정 원장이 진행하고 동 시간 B강의장에서는 ▲증례로 배우는 실전 초음파 : 상복부 초음파, ▲증례로 배우는 실전 초음파 : 경부 초음파 강의를 영내과의원 이민영 원장과 분당시그니처이비인후과의원 정현정 원장이 진행한다.
다음 3부 통합 런천 강의와 점심시간이 이어진 뒤, 이어지는 마지막 4부 세션에서도 ‘개원가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해 A, B 각각 두 개의 강의장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A강의장에서는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의사를 위한 세무 관리 및 부동산 관련 정책 안내 강의를 경기도의사회 소군호 의무보험부회장과 세무법인 리치 이장원 세무사가 각각 진행하고, B강의장에서는 ▲AI, IoT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진단 및 치료 적용, ▲AI, IoT를 이용한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 적용, ▲AI, IoT를 이용한 유방암 질환 진단 및 치료 적용 강의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일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최창민 교수, 박희붕외과의원 유선형 원장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