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음파는 뼈에서 거의 다 반사되기 때문에 주위가 골조직으로 둘러싸인 척추관 내의 모습을 초음파 진단장치로 관찰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척추척수 질환의 진료에 초음파는 쓸모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실은, 저도 얼마 전까지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는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척추 초음파를 시작하고 배우며 이용하면 할수록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존적 치료를 하는 분은 물론 수술을 시행하는 분도 꼭 이 책을 보며, 프로브를 대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이 보이는지 이해하게 되면 원인으로 여겨지는 부위에 주사 등의 인터벤션을 시행해 보세요. 반드시 그 효과에 놀라게 되고, 이후 보다 정확한 부위를 찾기 위해 자세히 문진과 신체검사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도 척추 초음파에 ‘빠져(열중해)’ 있는 것입니다!
*저자: Iwasaki Hirosh
*역자: 정효준 서준원
*판 형: 국배판(A4) 214x270
*쪽 수: 392쪽
*가 격: 90,000원
*출판사: 신흥메드싸이언스
*발행일: 2025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