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추계연수교육 개최

2025-11-17 16:10:25

28회 울산의사대상 수상자에 울산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종화 교수 선정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양국)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1대학관 대강당에서 제29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제28회 울산의사대상 시상식 및 2025년도 추계의학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5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은 먼저 국민의례에 이어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였다.

먼저 김양국 회장의 제28회 울산의사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이종화 회원(울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에 대한 공적소개에 이어 김양국 회장으로부터 수상자에 대한 상패와 부상수여 등 시상이 이어졌다. 

제2부 추계학술대회는 박기봉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인 만성 질환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비만과 당뇨의 약물 치료(전영지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환자안전 증진을 위한 보고 체계 인식 향상(필수과목)(옥민수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장미희 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 ▲중재호흡기학의 최신 지견(채강희 울산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소 침습 수술 시대의 위암 수술 및 재건(박동진 울산대학교병원 일반외과 교수)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양국 회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정부여당은 무차별적인 입법으로 의료계를 힘들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 의료보다는 타 직역의 표를 의식한 법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우리들이 더욱 뭉치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의 범주는 점차 넓어지고 있고, 울산의 의료사업 또한 해가 갈수록 다양성을 띄고 있습니다. 울산의 의료 발전과 시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금보다 많은 예산들이 의료분야에 적극 투입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업들에 우리 의사들과 의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의료질서가 유지되고 국민건강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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