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메디슨코리아, ‘건강한 일상 회복’ 위한 식사·영양 지원 확대

2025-12-01 11:24:20

어르신 도시락 나눔부터 암·소아암 환우까지…전 연령대 맞춤형 영양·돌봄 프로그램 강화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1월에도 ‘어르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20가구가 더 확대된 총 7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했으며,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일상의 안정을 전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신약 개발·공급을 통한 치료 단계의 혁신을 넘어, 환자와 지역사회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식사와 영양처럼 일상의 기본을 보완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어르신 도시락 나눔 활동 역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령층의 영양 결핍을 지역사회와 함께 보완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락 준비와 전달은 해피피플과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 나상희 관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신 비원메디슨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이 많은 관악구 삼성동 지역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시기에 반찬과 식료품 지원은 물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큰 힘이 된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암 환우 대상 영양 지원 프로그램도 환자의 일상 회복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운영한 ‘암(I’m) 회복 밥상’ 쿠킹클래스에는 환우와 가족 23명이 참여해 임상영양사의 강연과 조리 실습을 통해 치료 단계에 적합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희망 한 끼 배달’ 프로그램에서는 추석 연휴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시기에 환우 100명에게 맞춤형 건강식 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규칙적인 영양 섭취와 회복 리듬 유지에 도움을 줬다. 참여자들은 “막막했던 식단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 “경험을 나누며 위로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고령층과 암 환우뿐 아니라 어린 환아까지 아우르는 토탈케어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제22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마라톤대회’에는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조성에 함께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올해 목표였던 임직원 연간 자원봉사 500시간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 지원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켰다.

양지혜 비원메디슨코리아 대표는 “건강한 일상 회복에서 식단과 영양은 치료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도시락 나눔부터 암 환우 영양 프로그램, 소아암 환우를 위한 걷기대회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약제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원메디슨코리아는 앞으로도 식사·영양 기반의 회복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밀착형 CSR 활동을 강화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는 실질적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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