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지난 11월 28~29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5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FFAS 학술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작년 한국에서 개최된세계족부외과학회(IFFAS)를 기념하기위해 제정된 이 상은 매년 국내 정형외과 의사 중 족부족관절 분야의 SCI급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점수(Impact factor)가 가장 많은 연구자들에게 수여된다.
조 교수는 ‘중증 류마티스 발목관절염에 대한 인공관절치환술 후의 합병증 방지를 위한 항류마티스 약물조절의 효과’ 등 지난 1년간 총 7편의 국제논문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임상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환자 치료뿐 아니라 학문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족부외과 분야의 치료 결과가 세계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진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