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위기, ‘新 조직모델’로 뚫어라

2007-01-02 05:30:00

의료법인·SPC·컨소시엄 등 생존전략 해법 제시

중소병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조직모델을 통한 생존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현재 중소병원들은 *지속적인 시장개방 압력과 외국 자본의 국내 유입 *기업·자본가의 병원진출 활성화, 기업병원 및 병원 전문경영자의 출현 *민간의보 도입 *인천 경제특구 등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투모로법무사그룹은 ‘개인병원 성장에 따른 조직모델’ 보고서를 통해 중소병원의 새로운 사업화 방안으로 *의료법인 설립 *SPC설립 *컨소시엄 등의 세가지 안을 세로운 조직모델로 제시했다.
 
우선 *의료법인 설립은 개인병원 보다 지방세와 법인세, 관세 등에서 혜택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다.
 
의료수입에 대한 법인세가 개인병원에 비해 50% 감면되고, 재산세와 취득세, 사업소세, 등록세 일부와 첨단의료용기기에 대한 관세가 경감된다.
 
하지만 의료법인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발생된 수익 및 출연재산은 의료업에만 사용해야 하고, 사업 종료시 잔여재산을 국가 및 타 의료법인에 귀속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다.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의 경우에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각 체인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통일된 상호 및 업무형태를 통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의료법인과 같은 절세효과가 없고 법인 차제가 의료업을 할 수 없다는 한계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컨소시엄 구성은 각 병원마다 이해관계자들이 개별협약에 의해 의료업 및 로열티 수입에 참여할 수 있고 수입배분이 용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그러나 SPC와 마찬가지로 의료법인 등과 같은 절세효과는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와 관련 투모로법무사그룹은 “어떤 사업모델을 설정할 것인가는 병원장의 결정에달렸다”며 “사업모델의 경우 사업방향설정에 따라 그때그때 변형하거나 적용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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