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촬영 다빈도질환, 병원종별 차이크다

2007-01-09 05:00:00

상급기관 ‘암’ 빈도 높고 하급기관은 ‘골절’ 높아

요양기관종별 다발생 질병의 CT 촬영내용을 분석한 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 병원의 CT 촬영 질병 순위가 제각각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종별 다발생 질병별 CT 촬영건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를 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암(악성신생물)의 촬영빈도가 높았고 병원의 경우 골절의 촬영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살펴보면 CT 청구건수가 가장 많은 질병이 위의 악성 신생물로서 3만2141건을 기록했다.
 
이어 간 및 간내 쓸개관의 악성신생물(2만8774건)이 2위를 차지했으며 기관지 및 폐의 악성신생물(2만8774건), 머리 내 손상(1만7463건), 뇌경색증(1만1019건) 등이 뒤를 이었다.
 
6위는 결장의 악성신생물(1만443건)이었으며 이어 직장의 악성신생물(9256건), 간의 섬유증 및 경화(7475건), 유방의 악성신생물(7228건),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6772건) 등의 순이다.
 
한편 종합병원의 순위는 조금 다르다. 종합병원에서는 머리 내 손상이 2만2053건으로 CT 청구건수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뇌경색증으로 1만9744건을 기록했으며 위의 악성신생물(1만5904건), 기관지 및 폐의 악성신생물(1만2963건), 간 및 간내 쓸개관의 악성신생물(1만23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추간판장애는 9509건의 청구건수로 6위를 기록했으며 뇌내출혈(8014건), 결장의 악성신생물(7104건),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6093건), 만성굴염(5853건) 등이 뒤를 이었다.
 
병원의 경우 CT 청구건수 1위는 기타추간판장애로 무려 2만7004건을 기록해 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2위는 기타척추병증으로 9793건을 기록했으며 뇌경색증(9778건), 머리 내 손상(6658건), 목뼈 원판장애(4031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6위는 기타변형성배병증으로 2997건을 기록했으며 허리뼈 및 골반의 골절(2991건), 뇌내출혈(2834건), 갈비뼈, 복장뼈 및 등뼈의 골절(2217건), 본태성 고혈압(2190건)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머리 내 손상이 총 청구건수 2만402건 중 1만1471건을 촬영해 56.2%의 촬영건율을 보여 가장 높았다.
 
종합병원과 병원 역시 머리 내 손상이 각각 42.3%, 33.4%의 촬영건율을 보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한 의료계 관계자는 “역시 상급기관 일수록 암의 촬영건수가 높고 하급기관 일수록 골절의 촬영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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