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분유사 유착조사에 ‘분노폭발’

2007-01-10 11:48:10

산개협 “시대가 변했는데 왠 말이냐” 어이없는 반응

최근 산부인과와 분유회사간의 유착 의혹과 관련, 산부인과가 “뜬금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최안나 홍보이사는 오늘(10일) 산부인과와 분유회사간의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는 소식에 “언제적 얘기인데 지금 생뚱맞게 그 얘기를 하느냐”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 이사는 “과거 분만이 많을 때는 그런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지금은 분만도 드물 뿐더러 병원에서도 모자동실을 갖추는 등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분위기라 산부인과와 분유회사와 연관될 일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히려 요즘에는 분유회사의 지원 등으로 인해 어려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과거와 같이 분유회사와의 적극적인 관계를 꺼려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산부인과와 분유회사간의 유착과 관련, 오늘(10일)부터 의혹이 제기된 일부 분유회사와 산부인과 병의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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