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몽골 여검사에 새생명 선사

2007-11-01 10:20:26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몽골의 여검사가 고대 안암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다.

몽골인 바트바이르는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으로 청색증, 호흡곤란 등의 고통을 시간을 견뎌왔다.

그러나 바트바이르씨는 한 선교단체를 통해 고대 안암병원의 도움을 받아 2003년 흉부외과 선경 교수의 집도로 첫 번째 수술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수술을 받아 현재는 거의 완전한 건강을 되찾게 됐다.

또한, 7000여 만원에 이르는 첫 번째 수술비용과, 3500여 만원에 이르는 두 번째 수술비용도 고대 안암병원과 심장재단의 도움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바트바이르씨는 “몽골에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에게 이렇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과 고대 안암병원의 따뜻함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흉부외과 선경 교수도 “첫 번째 수술에서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완전히 끝마칠 수 없었는데, 이번 수술을 통해 바트바이르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아 몽골을 이끌어나가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