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병동 ‘사별가족 모임’ 가져

2007-11-08 17:58:28


사랑담긴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은 호스피스 병동을 거쳐 간 환우들의 사별가족들을 초청해 고인들을 추모하고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성바오로병원 별관에서 열린 ‘사별가족 모임’은 가족을 잃고 충격에 빠진 사별가족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

이날 모임에는 김기순 병원장을 비롯해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을 맞은 고인들의 가족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미사와 연도를 통해 고인들의 영생과 영복을 기원하고 사별가족들의 상처에 하루빨리 새살이 돋아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김기순 병원장은 이날 병원을 찾은 가족들에게 “우리들이 사랑하는 고인들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봉사와 사랑으로 고통과 아픔을 잊고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내려다보고 있을 것”이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런 모임이 사별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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