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안암 이상헌 교수팀, 학교 발전 위해 특허권 기부

2007-11-28 20:45:24

"의학 연구 성과 바탕으로 한 특허권 수익금 기부한 것"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 연구팀은 그동안 연구를 통해 획득한 새로운 치료법의 특허권을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기부은 직접적인 액수가 명시돼 있지는 않지만 특허권에 관한 이익금 중 일부가 학교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학문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과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된 특허권은 ‘신체조직의 선택적 제거를 위한 방사주파수 전극체’라는 이름으로 출원되었으며, 이러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허리, 디스크 등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기로 개발돼 국내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특허를 받기위한 특허신청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상헌 교수는 “이번 기부는 의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특허권의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기부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연구는 내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환자들이 고통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기부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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