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구로병원, 소외된 이웃 찾아 사랑 실천

2007-12-27 10:08:38

관내 복지시설 찾아 생필품 지원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역내 장애우 및 아동복지시설을 돌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변관수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부서장들은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등 6곳을 찾아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성금으로 공부책상과 사물함, 방한류와 난방유, 공기청정기, 세탁기 등 약 800여만원의 필요물품을 지원했다.

변관수 병원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자주 찾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소외계층 돕기를 강조했다.

한편, 구로병원은 지난 13년동안 지역내 결식아동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매년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찾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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