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치료약 '허셉틴' 재평가로 주가상승

2005-04-27 06:22:00

로슈-제넨택, 화학요법과 병용투약 재발율 1/2로 줄여

세계 제2위의 바이오텍 회사인 Genentech사와 이 회사의 파트너 로슈의 주가가 유방암 치료제 Herceptin이 광범위한 유방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높게 치솟았다.
 
Herceptin은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월 치료비용은 약 3200불이 소요되며 작년 매출이 4억8320만 불을 기록하고 있다. 로슈는 미국 이외의 세계 시장 시판권을 가지고 있다. 
 
Herceptin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돕는 HER-2 단백질을 중화시켜 증식을 어렵게 만든다. 유방암 환자의 1/3이 임파절에 전이되고 이들 가운데 약 30%가 HER-2 단백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암 연구소에서 협찬한 두 연구보고에서 3,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 수술 후 Herceptin과 화학요법을 병용할 경우 수술이나 화학요법 단독 처치하는 것보다 재발율이 반으로 줄어진다고 발표하였다.  
 
말기 암 환자에게서 Herceptin은 생명을 연장시키나 치료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 화학요법과 병용 투여로 치료율을 증대시킨 것이다. 이는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27




백윤정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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