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외국인환자 위한 핫라인 080-533-0911개통

2008-03-21 09:25:38

국내 거주 외국인 커뮤니티 적극적으로 전파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팀은 최근 외국인환자를 위한 핫라인(응급전화 080-533-0911)을 개통했다.

이번 핫라인 개통은 국내 거주중인 외국인들 사이에서 강남성모병원의 외국인환자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외국인환자가 보다 빠르고 편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외국인환자가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응급실의 의료진은 대외협력팀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미리 알게 돼 환자가 보다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게 된다.

개설된 핫라인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이탈리아 등의 대사관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전파될 계획이다.

또한 대외협력팀은 매주 응급실의 의료진,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진료시 필요한 영어회화 강좌도 진행해 앞으로 외국인환자가 보다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17개 언어를 통역하는 자원봉사단체인 BBB(Before Babel Brigade)와도 MOU를 맺어 영어나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병원에 오더라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