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봉사회, 필리핀인에 치료비

2008-05-29 06:55:53

전남대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성형외과교수)가 뇌하수체 종양으로 실명 위기에 있던 필리핀 산업연수생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했다.

필리핀인 노르망디(33)씨는 2006년 1월 입국, 대구의 금형•섬유업체 등에서 일해 왔으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세를 보였다. 최근 화순전남대병원에서 뇌하수체 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 시력을 되찾았으나 치료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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