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호 병원장,영광군수에 당선

2008-06-05 07:39:57


6.4 재보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출마한 정기호 영광기독병원장은 영광군수에 무난히 당선됐다. 하지만 부산서구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구락 후보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안타깝게 석패했다.

4일 통합민주당 정기호(53, 영광기독병원장) 후보와 무소속 후보 6명의 다자 구도로 치러진 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이 확정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강종만 전 군수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했던 정 후보는 강 전 군수의 낙마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3만1천337표(개표율 99.0%) 가운데 1만2천320표(41.77%)를 획득, 재도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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