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체중 조절약 아콤프리아 2년간 5명 사망

2008-06-05 09:58:34

유럽등 일부 국가 안전성 경고 강화

사노피-아벤티스에서 개발 시판한 거대 품목으로 아콤프리아 (Acomplia: 성분명: rimonabant) 체중 조절약이 시판 된지 2년 동안 5명의 사망자 발생과 720건의 약 부작용이 영국에서 보고됐다.

수 십억 달러의 매출을 자랑하는 아콤프리아의 장래가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전문가들이 이 약물의 자살 충동 부작용 우려로 1년 전 시판 허가를 거절하는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아콤프리아는 영국과 기타 유럽 국가에서 안전성 문제에 대한 경고가 강화되면서 시판되고 있다.

의약 및 건강관련제품 규제기관(MHRA)의 홈페이지(http://www.mhra.햎.uk/onlineservices/medicines)의 보고에 의하면 2008년 5월 9일까지 자살 1건 및 자살 기도 2건이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사노피 대변인은 5건의 사망 사건 대부분이 2008년 이전에 발생되었고 부작용 누적 집계에 대한 보고서는 2006년 이후 MHRA가 접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4건의 사망 사건은 치명적인 심장 마비 발작이 2건, 돌연사 1건 및 감염 질환 1건과 관련되었다. 회사측은 이러한 사망 사건은 비만과 함께 이미 심 혈관 위험 요인이 관련된 집단에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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