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재 교수, ‘아태 성인선천성심장병학회’ 초대회장 선임

2008-06-16 18:58:53


최근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성인선천성심장병 학회 초대 회장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흥재 교수가 일본 치바심장혈관센터 고이치로 니와 교수와 함께 임명됐다.

이는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성인선천성심장병 심포지엄’에서 결정됐다.

이번 첫 심포지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 대표들이 모여 ‘아태 성인선천성심장병 학회’를 결성하기로 했고 국제 성인선천성심장병학회 또한 아태지역 대표 공식기구로 비준했다.

심포지엄에는 국제 성인선천성심장병 학회 잭 콜먼 회장과 유럽 성인선천성심장병 학회 해랄드 캐머러 전 회장 외 아시아 9개국 연자가 참여해 ▲성인선천성심장병의 원인 ▲말판증후군 ▲성인선천성심장병의 생존자 ▲성인선천성심장병 치료의 현 주소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상호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0년에는 일본 도쿄 디즈니에서 다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흥재 초대회장은 “이번 모임 결성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및 전세계 성인선천성 심장병계의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