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병협회장 JCI 국제이사에

2008-09-03 11:32:21

우리나라 첫 사례…WHO 협력 등 국제무대 활동


지훈상(池勳商) 대한병원협회장이 2일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이사(아시아지역)로 위촉됐다.

폴 창 JCI 아시아 지역대표는 국제적인 병원인증에 관한 세미나 참석차 방한해 2일 오후 건국대병원 회의실에서 지훈상 병원협회장에게 한국 첫 JCI 국제이사 위촉증서를 증정했다.

JCI는 국제사회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94년 미국내 병원을 평가하여 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이다.

JCI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공인하는 상징으로 지훈상 회장은 연세의료원장 재임시 국내 국내의료기관 사상 첫 번째 JCI 인증 즉 ‘표준의료’ 에 관한 국제공인을 받았다.

지 회장은 이번 국제이사 선임으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을 비롯한 국제무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훈기자 c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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