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배상철 교수 APLAR 어워드 수상

2008-09-26 22:24:13

아태 류머티스학회 최우수 임상연구자로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장 배상철 교수가 오늘(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에서 류마티즘학 분야에서 뛰어난 임상연구자에게 수여하는 ‘APLAR 2008 Award’를 수상한다.

배 교수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실용적인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류마티스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 전반적인 임상연구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도입하고 이를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상철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모든 연구들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근거중심의학적 접근의 기초 자료로 많이 활용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계속 기초연구를 임상현장에 연결시켜 새로운 진단법이나 치료법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비용-효과성 유무를 평가해 효율적이고 보편타당한 진료 방법을 구축해 류마티스 환자의 합리적인 치료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훈기자 ch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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