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연구소, 헌팅톤질환 첫 치료약 ‘제나진’ 시판

2008-12-04 10:51:38

미국내 판매 Ovation 사-캐나다판매 Biovail 사서

미국 제약회사인 캠브릿지 라보라토리는 최초이고 유일한 헌팅톤질환 관련 무도병 치료제로 제나진(Xenazine)이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나진은 바이오 제약회사인 Ovation 제약회사에서 미국 내 판매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진 시판은 Biovail 사에서 캠브릿지 판매 동업자인 Prestwick 제약회사를 금년 9월에 인수하므로 이루어 진 것이다.

계약에 따르면 Biovail은 제나진(tetrabenazine)을 캐나다에서 상용화하고(상표는 Nitoman), 제나진을 또한 Ovation 회사에 연간 순 매출양에 따라 각기 다른 비율로 공급하며 캠브릿지에 순 매출의 50% 공급가격을 지불하기로 했다.

Ovation사는 약국망을 통해 제나진을 공급하고 제나진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모든 질문이나 정보를 의료 전문가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브릿지사의 CEO인 에반스(Mark Evans)씨는 미국 내 제나진 시판은 캠브릿지의 역사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된다고 말하고 미국내 판매를 Ovation에서 담당한 것을 환영하며 제나진은 헌팅튼 질환 치료에 유일한 약물로 환자들에게 감내할 수 없는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