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아편 진통제 Tapentadol 시판 허가

2008-12-06 04:32:23

중추신경 작용 합성진통제로 50, 75, 100mg 용량

미국 FDA는 J&J의 자회사 그뤼넨탈에서 개발한 진통제 Tapentadol 염산염(상표: Levemir)을 중간 및 심한 통증 치료완화에 경구용으로 시판 허가했다. Tapentadol 은 중추작용 합성 진통제로 50mg, 75mg 및 100mg 용량으로 제조된다.

Tapentadol은 마약성 및 비마약성 두 방향의 진통제로 먼저 뇌, 척수 및 소화기계에 있는 아편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작용하며 또한 뇌 화학 전달물질인 놀에피네프린 재흡수를 차단하여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아편류 진통제는 효과는 우수하지만 의존성, 오 남용 및 중독을 유발한다. 따라서 이 종류의 진통제 투여는 전문가의 감시 아래 오 남용과 중독 증세를 예의 주시하여 투여하고 더 이상 투여가 필요 없을 경우 그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Tapentadol의 주요 부작용은 오심, 어지러움, 구토 및 졸림이다. 설명서 표시에는 호흡억제 위험을 경고하고 술과 기타 아편류 등과 투여할 경우 중추신경 억제 중독 효과를 나타낸다 고 경고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