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BMS, 당뇨 신약 개발계획 일본서도 협력

2008-12-10 09:51:45

Dapagliflozin, 1일 1회 투여-새로운 기전의 혈당조절 약물

아스트라제네카(AZ)와 BMS는 새로운 당뇨병 치료약 공동개발 및 판매를 위한 국제 협력 거래를 일본까지 확대한다고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이들 제약회사들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1일 1회 투여약 Dapagliflozin을 2007년 미국과 유럽에서 안전성 시험을 착수했으며 2012년 보건 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일본 약국에 이 약물이 진열될지는 아직 말하기에는 이르다 고 언급하였다.

AZ 국제 영업담당 안젤리치(Bruno Angelici)씨는 작년 일본에서 제2형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사용된 경비는 무려 184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Dapagliflozin은 이러한 경비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당뇨병이 일본의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Dapagliflozin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 90% 이상 차지하는 소위 소디움-포도당 운반 단백질(sodium-glucose transport proteins: SGLT2)의 아류 2형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Dapaglifozin은 이 운반 단백질을 차단하여 혈당이 오줌으로 제거하도록 촉진시켜 혈당을 조절하게 되는 아주 새로운 형태의 혈당조절 약물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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