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대대적 구조조정 추진 벼랑 끝에 몰려있나?

2009-02-08 05:00:25

북미제약 사장으로 데이드러 코넬리 前 릴리 미국사장 영입

영국 최대 제약회사인 GSK가 지난 4/4분기 실적과 함께 수 천명의 고용인 감축을 피할 수 없는 벼랑 끝에 몰려 있으며 현재 경영진들은 대대적인 인원 감축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고 있다.

지난 주 아스트라제네카는 2013년까지 15,000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했고 이어 GSK가 제약산업 및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10만 명 이상의 고용인원 중 앞으로 6000-10,000명의 감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

하지만, GSK는 이러한 소문에 대해 아무런 공식 언급이 없다. 다만 매체 보고서는 GSK가 2010년까지 7억 5천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계획을 2007년 발표한 바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한편 GSK는 북미 제약산업 사장으로 데이드러 코넬리(Deirdre Connelly)씨를 2월 9일자로 임명했다. 그녀는 2005년 이후 릴리 미국 내 사업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GSK 위티(Andrew Witty) 사장은 “GSK의 미국 내 제약영업은 우리 회사의 전략 및 미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시장 환경은 매우 경쟁적이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계의 원로 지도자로 데이드러는 환자의 욕구와 고객을 매우 잘 이해하는 분으로 사업을 조정하고 미래 성장을 개선시키는 우리의 노력을 실행할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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