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중국에 R&D센터 설립해 아태지역 거점화

2009-02-18 05:05:27

중국시장서 이미 선두 위치 확보…신약개발에 역점

바이엘은 앞으로 5년간 중국 베이징에 1억 유로 달러 규모의 R&D 센터 설립에 투자하여 신약 개발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바이엘-쉐링 파마는 중국이 회사 성장의 중요한 지역이므로 조기 신약 개발에 아시아 환자를 조직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하고 종래 미국/유럽 우선 이라는 전통을 깨뜨리고 있다.

바이엘은 앞으로 베이징에 ‘글로벌 신약개발센터’를 운영하여 중국 협력자와 함께 신약 개발에 바이엘측의 과학자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며 중국 내 전문가 개발에 도움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바이엘은 중국 칭화대학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끌어 새로운 질병관련 목표 연구, 특히 여성 건강, 심장, 암 및 영상 진단 분야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합의가 이루어지면 바이엘은 중국에서 다국적 회사가 유명 중국 대학과 연구 협력에 참여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IMS 자료에 의하면 바이엘은 중국 보건분야 시장에서 이미 2007년 성장율이 43%로 선두적 위치와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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