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정신치료약 세로켈 XR, 양극성 적응증 추가

2009-02-28 04:35:24

2008년 새로 허가된 후 44억 5천만 달러 매출기록 올린 거대품목

아스트라 제네카(AZ)의 정신질환 치료약 세로켈 XR(Seroquel XR)이 추가 적응증으로 조울증 및 복합 양극성 정신질환 치료제로 시판 출시하게 되었다. 또한 통상 사용되는 항 우울제 즉, 리치움과 divalproex 등과도 병용 투약할 수 있게 되었다.

양극성 정신 질환은 극적이고 심각한 기분 변화가 번갈아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 질환이다.

FDA는 2008년 말에 세로켈을 양극성 정신질환 치료제로 허가했으며 AZ는 세로퀠 XR이 양극성 정신질환 치료에 유일한 허가 약물이라고 밝혔다.

AZ는 앞으로 세로켈 XR을 50mg 및 150mg 규격을 시판할 계획이다. 현재는 200mg, 300mg 및 400mg 용량으로 시판되고 있다. 전 세계 매출은 2008년 44억5천만 달러로 AZ의 거대 품목인 제산제 넥시움 다음으로 매출이 큰 제품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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