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여성 콘돔 ‘FC2’ 미국 시판 허가

2009-03-14 04:50:34

휘메일 헬쓰서 허가획득, 저렴한 가격으로 미국부터 시판

휘메일 헬쓰(Female Health) 회사는 FDA가 자사의 여성용 콘돔 FC2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여성용 콘돔 FC2는 성병, 에이즈, 원치 않는 임신 예방에 사용하며 값이 싼 2세대 여성 콘돔으로 곧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국제개발 미국기관(USAID)에서 전 세계 에이즈 예방 프로그램에도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FC2 콘돔 사용으로 획기적인 에이즈 및 성병 예방에 효과를 나타내, 이러한 질병 만연에 여성이 주도하는 예방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청(CDC) 보고에 의하면 미국 여성 임신의 절반이 원치 않게 발생되었으며 15-20세 미국 젊은이 4명 중 1명이 매년 성병에 감염되고 있고 에이즈 환자와 동거하는 사람 가운데 여성 비율이 1985년 8%에서 2007년 26%로 지난 20년 사이에 3배 높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여성 중 에이즈 감염의 80%가 이성 부부간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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