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간염 치료에 ‘페진트론+리베톨’ 복합 처방 승인

2009-03-17 05:05:27

FDA, 쉐링프라우 복합 투여요법 만성 C간염 치료에 허가

쉐링프라우는 FDA로부터 3세 이상 만성 C 간염 환자 치료에 페진트론(Pegintron: alfa-2b peginterferon)과 리베톨(Rebetol: ribavirin) 복합 투여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치료에 듣지 않거나, pegyl화 인터페론 치료로 듣지 않는 경우, 그리고 고질적인 간염에 의한 섬유증, 경화, 혹은 HCV지노 타입 1 감염에 듣지 않은 환자에게 각각 복합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약 10만 명 이상의 C 간염 바이러스(HCV) 환자가 이전 치료로 듣지 않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어 이들에게 이번 복합치료 허가는 낭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FDA 허가는 EPIC3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내려진 것으로 이는 이전 약물로 듣지 않은 중간-중증 간 섬유증 혹은 경화증 환자 2,293명에게 페진트론(1.5mcg/kg 주에 1회)과 리베톨(800-1400mg/day)의 복합 투여로 전반적인 반응이 22% (497/2,293)로 나타났다. 재발 환자 중 반응율은 이전에 비pegyl화 혹은 pegyl화 알파 인터페론과 각각 ribavirin 병용 치료로 각기 43% 및 35%로 나타냈다.

이전 투약에 반응이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한 복합 치료 기간은 HCV 형태에 관계없이 48주이었다. 그러나 12주-24주에 HCV-RNA가 검출되지 않은 재 치료 환자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치료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 복합 투여 부작용은 이전 약제 투여와 유사했다.




진 호 기자 ho,chi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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