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불경기 탓으로 소비재 감소-의약품 매출 불변

2009-03-22 05:09:28

소비재 매출 1~2% 감소추세, 필수품인 의약품사업 상승

존슨 앤 존슨(J&J)의 일반 소비자 제품사업은 소비자들의 소비 절약 탓으로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의 CFO가 언급했다.

J&J의 구강세척제, 밴드, 샴푸 등 소비 시장이 경기 하강으로 1-2% 감소되었다고 카루소(Dominic Caruso) CFO가 보스톤에서 개최되고 있는 Cowen & Co 분석 회의에서 밝혔다. 소비 제품사업 매출은 작년 161억 달러로 전체 회사 매출의 1/4에 해당된다.

그는 이어 매출 감소는 작년부터 시작되었고 이러한 영향은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은 당뇨 혈당 검사 스트립이나 콘택트 렌즈 교환을 지연시키고 스포츠 관련 제품 구입도 지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J&J는 소비자 제품 판매에서 상위 2대 회사 중 하나인데 매장의 브랜드 경쟁자들이 파격적으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J&J의 최대 사업부인 의약사업부는 불경기에 별다른 영향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제품 탓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J&J의 대변인 프라이스(Bill Price)씨는 전화 인터뷰에서 의약사업부는 불경기에 별다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진 호 기자 ho.chi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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