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크레스토, “심층 정맥혈전증 위험 43% 감소”

2009-04-02 04:50:42

1만7천여 명 대규모 연구결과 미국 심장학회서 발표

아스트라제네카(AZ)는 항 콜레스테롤제인 크레스토(rosuvastatin) 20mg이 정맥 혈전 발생 위험을 현저하게 감소시킨 연구인 JUPITER 보고자료를 공개했다.
.
후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심장학회에서 발표된 JUPITER연구 분석에 의하면 LDL 콜레스테롤은 낮거나 정상이지만, 고 과빈성 CRP(C-반응 단백)농도가 상승한 환자 17,8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크레스토 20mg 투여가 심증 정맥 혈전을 43%를 감소시켰다고 보고됐다.

정맥혈전증(VTE) 대부분은 심증 정맥 혈전(DVT)으로 JUPITER 분석 자료 결과에서 크레스토가 DVT 발생 위험을 55%를 감소시켰고 기타 폐 혈전 감소에는 23%로 나타났다고 한다.

회사측은 이러한 감소 효과가 스타틴계 약물이 VTE 발생 위험 감소 작용이 확인된 것이 최초라고 설명하고 이는 크레스토가 이미 제시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에 추가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AZ는 금년 전반기에 JUPITER 자료를 포함해서 보건 당국에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허가 받을 경우 설명 표시에 추가할 것이라고 한다.

크레스토는 작년 매출이 전 세계적으로 36억 달러에 이르며 적응증 추가가 이루어지면 매출은 더 상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