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바이오텍회사 큐비스트 인수설 파다?

2009-04-12 04:50:31

출혈치료제 신약 임상 등 파이프라인 보강 위한 전략 추즉

스위스 거대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인 큐비스트(Cubist) 인수와 관련해 주당 14% 인상한 총 16억 달러로 매입을 고려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 양 사는 아무런 언급이 없으나 대부분 관측통들은 이러한 거래 소문이 일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노바티스는 큐비스트의 주사용 항생제 큐비신(Cubicin: daptomycin)에 대한 미국 이외의 시장 판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큐비스트의 수술시 출혈 치료에 사용되는 신약인 ecallantide가 현재 제2상 임상에 진입하고 있어 거대 제약회사의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에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큐비스트의 인수 거래가 순조로울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이는 큐비신 특허가 이스라엘 제네릭 회사인 테바(Teva)에 의해 도전 받고 있어 사태가 부정적으로 전개죌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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