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얀센 등 제약분야 900명 영업사원 감원

2009-04-14 04:40:45

특허품 만료-의사의 영업사원 접견거절 등에 따라

보건산업 종합회사인 존슨 앤 존슨(J&J)이 제약 분야의 올소-맥네일-얀센 제약 종업원 900명을 감원한다고 4월 9일자로 발표했다.

해고 대상 대부분이 판매에 관련된 사원인 것으로 대변인 럿셀(Kara Russell)씨가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인원 보충 및 고용 동결이 전반적인 인원 감축에 적용되고 있으나 몇 명이 실직하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해고 통보는 금주 초에 단행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J&J는 전 세계적으로 약 250개의 회사를 운영하여 119,000명이 일하고 있다. 올소-맥네일-얀센은 여러 부서가 포함된 하나의 법인체이다.

지난 몇 년 사이에 거대 제약회사들이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에 의한 매출 손실과 이를 대체할만한 신약 개발 결여로 상당한 인원 감축을 감행했다. 근래 주요 제약회사에서 영업사원 감축은 특히 값싼 복제약 시장 경쟁과 의사들이 제약회사 영업사원 접견 기피 현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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