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쉐링프라우, 관절염약 ‘골리무맵’ 허가 취득

2009-04-18 05:04:37

월 1회 투여로 각종 관절염 치료에 폭넓게 투약가능 적을증

쉐링프라우와 존슨 앤 존슨 방계회사는 캐나다 보건당국으로부터 면역관련 관절염 바이오 의약품 심포니(Simponi: golimumab)에 대한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앞으로 블록버스터로 까지 기대하고 있는 심포니는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및 통증성 척추 진행성 관절염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질환 모두 여러 관절에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 반응으로 강직, 통증 및 운동 제약이 수반된다.

심포니는 월 1회 투여하며 미국 FDA 및 유럽 의약청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머크가 쉐링프라우를 411억 달러에 인수하려는 이유도 이와 유사제품인 Remicade(infliximab) 등을 개발했기 때문이며 머크의 단기 의약품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쉐링프라우와 J&J는 Remicase에 대한 공동 판매권을 행사하고 있고 쉐링은 연간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머크가 쉐링프라우를 인수하게 되면 J&J와의 거래 단절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Goluimumab은 J&J의 방계 바이오텍 회사인 Centocor Ortho Biotech에서 개발된 것이며 Centocor는 미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쉐링프라우는 미국 이외에 중국, 일본 및 몇몇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세계 시장 판매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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