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에 감동했어요"

2009-04-16 14:09:58


“러시아와는 달리 수술 전 상세한 설명과 수술 후 관리 그리고 의사와 간호사들의 친절에 감동 받았습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온 Tatiana Savina(타티아나 사비나, 57세) 환자는 Ampula of Vater Cancer(바터 팽대부 악성종양)으로 인하대병원에서 수술, 15일 퇴원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바터 팽대부 악성종양은 십이지장에 있는 암으로 매우 어려운 수술로써 환자는 십이지장 절제술을 받았는데, 성공률도 50% 정도였으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는 “십이지장 절제술은 러시아에서는 수술이 어려워 환자가 한국을 찾게 됐으며,한국의 높은 의료수준과 의료 서비스를 믿고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의료 수준과 장비 및 시설 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으며, 의료진 또한 친절하고 모든 서비스에 만족했다”며 의료진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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