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앰브리젠 독감백신 연구 프로그램 박차

2009-04-30 05:01:35

국립 감염질환연구소 감시아래 신속하게 인체시험 추진

일본 정부는 멕시코 돼지독감 공포 속에서 독감 예방에 대한 헤미스퍽스 바이오팜 (Hemispherx Biopharm)사의 앰브리젠(Ampligen)의 전 임상결과가 성공적인 사실을 근거로 동 제품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 백신의 효과는 기도 자체와 전신적 증세 호전 등이 모두 나타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 연구 개발 계획은 국립 감염질환연구소(NIID)의 감시 아래 신속하게 인체 자원 시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명칭은 “점막투여 비강 제형 독감 바이러스 백신의 임상적 적용”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 내 협력 회사인 바이켄(Biken)사는 앰프리젠에 대한 동물/전 임상시험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보고했다. 이 실험은 일본에서 신약의 시판 허가에 필요한 연구이다. 그러나 원숭이를 포함한 동물시험 성공이 반드시 인체에 효과와 안전성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래 하세가와 박사 연구진에 의해서 실행된 전 임상 연구에서 계절 독감 바이러스로 면역시킨 후 H5N1 분리 균에 교차 예방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최근 미국 질병관리청(CDC) "2009 독감 보건자문“에서도 50개의 H1N1 독감 분리 물질의 98%가 타미플루(oseltamivir)에 내성이므로 돼지 독감 백신 노력을 계속하도록 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헤미스퍽스 바이오팜(Hemispherx Biopharma)사는 위독한 질병 치료 신약에 대한 임상개발 및 제조에 관여하는 특수 제약회사이다. 주 제품은 성병 치료제인 Alferon N 주사제와 위독한 질병 및 면역 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RNA 핵산인 Ampligen, Oragens 등이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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