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파테온사 항 정신병약 ‘파나프트’ 시판 허가

2009-05-11 05:06:36

정신분열 등 적응증 이외 치매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단서

미국 FDA는 정신분열, 만성, 중증 뇌질환 치료에 파나프트(Fanapt: iloperidone)를 새로 시판 허가했다.

FDA 정신과 의약품부 책임자 라프렌(Thomas Laughren) 박사는 정신분열증은 평생 치료를 요하는 파괴적인 질환으로 치료 약물이 증세를 완화해서 환자가 독립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FDA는 이 약물이 부정형 항 정신병 약물 계열에 속한다고 밝히고 파나프트를 치매 관련 정신병 노인 환자에게 행동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허가 이외의 적응증에 사용할 경우 발생되는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방자에게 경고하도록 박스로 표시하게 하였다.

파나프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소재 파테온(Patheon)사에서 제조하고 미국 반다(Vanda) 제약회사에서 판매한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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