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 ‘점막하 절개 박리술’ 도입

2009-05-13 10:10:59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내시경 ‘점막하 절개 박리술(ESD: Endoscopic incision and Submucosal Dissection)을 도입해 15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중의 하나인 위암은 조기치료를 시행할 경우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내시경을 이용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위암 및 위암전구병변인 이형성증을 제거하는 ESD치료법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점막하 절개 박리술(ESD)'은 기존의 대표적인 내시경 치료술인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보다 한 단계 발전된 시술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ESD는 대학병원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고도의 난이도를 보이는 시술로 안산중앙병원에서는 인력의 부재로 시행되고 있지 않다가 최근 소화기내시경클리닉이 활성화되면서 고도로 숙달된 김규원 과장(소화기 전문의) 및 간호사들의 유입으로 진단·치료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