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한설희 교수,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장

2009-05-15 11:21:13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이 위탁 운영을 맡은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광진구 치매지원센터는 정상군 선별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검사결과 치매가 우려되면 6개월마다 정밀검진을 실시해 치매 진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치매환자로 진단되면 건국대병원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에는 치매관련 전문의 1명과 간호사 5명, 사회복지사 1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전문 인력들이 근무한다.

한설희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장은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치매지원센터가 예상보다 빨리 문을 열게 되었다”면서, “광진구 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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