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넥사바’, 일본서 간암치료에 시판 허가

2009-05-23 05:10:36

3상 실험서 HCC 환자 전반적 생존율 44% 연장 확인

바이엘은 일본 후생성에서 넥사바(Nexavar: sorafenib)의 분리 불가능 간세포 암(HCC) 치료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시판 허가는 HCC 환자의 전반적인 생존이 이 약 투여로 44% 연장한 사실을 보고한 제3상 임상 실험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넥사바는 바이엘과 오닉스 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제로 신장암 치료에는 이미 허가된 바 있다.

바이엘 집행위원인 리이만(Gunnar Riemann)씨는 일본에서 간암 발생은 계속 증가되고 있으며 바이엘의 MRI 간 영상조영제 프리모비스트와 함께 일본에서 조기 HCC 진단 및 치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일본에서는 4만 명의 간암 환자가 발생하고 38,0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넥사바는 앞으로 유방암, 폐암, 난소암 치료 영역을 확대 연구하고 금년 1/4분기 매출이 35.6% 증가한 1억 3700만 유로 달러로 보고되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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