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다께다에 인후렌자백신 일본 시판 독점권 부여

2009-05-31 05:20:32

다께다, 최근 디프테리아 등 4종 복합백신 별도로 개발중

노바티스는 H. 인후렌자 B형(Hib) 감염 예방백신 박셈-힙(Vaxem-Hib)의 일본 시판을 다께다와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의하면 노바티스는 박셈-힙을 제조하여 다께다에 공급하고 다께다는 일본 시장에서 총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께다는 노바티스에 선불금으로 1억 엔(약 100만 달러)과 단계별 지불금 및 로얄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다께다는 현재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및 소아마비(2008년 3얼에 일본 소아마비 연구소에서 기술제휴 한 Sabin 불활성 폴리오 바이러스를 이용한 것) 등 4가지 복합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노바티스와의 거래로 다께다는 일본 밖에 Hib 백신을 포함한 복합 백신을 개발 및 상용화할 권리를 갖게 되고 노바티스는 파트너로 우선권을 확보했다.

일본은 매년 5세 이하 아동 450명 이상이 Hib 수막염에 걸리며 수막염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만 명에게 위독한 질병을 유발하고 386,000명의 사망을 낳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 백신 진단사업부 CEO인 오스왈드(Andrin Oswald)씨는 박셈-힙이 일본에 도입된 많은 백신 중 최초이다. 일본 시장은 세계 3대 시장으로 6억 4천만 달러로 예상하며 계속 성장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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