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엑젤리지스, 2종의 항암제 신약개발에 협약

2009-06-02 05:04:42

두 신약, 1상-2상 중 고형종양 치료 PI3K계열 항암제

사노피-아벤티스와 미국 항암제 개발회사 엑젤리지스(Exelixis)는 XL147과 XL765 항암제에 대한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두 신약은 각기 제1상 및 제2상 임상시험 중에 있는 물질로 고형 종양 치료에 PI3K(phosphoinositide-3 kinase inhibitor) 계열의 항암제이다.

계약에 의하면 사노피는 엑젤리지스에 계약금 1억 4천만 달러와 3년 간 보증한 연구 자금으로 21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 엑젤리지스는 10억 달러에 이르는 개발, 허가, 상용 단계의 단계별 지불금을 받게되고 시판 후 매출 연계 로얄티도 받게 되었다.

엑젤리지스 사장 스캉고스(George Scangos) 씨는 XL147과 XL765의 지금까지 임상 자료에서 각종 암 치료에 사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피 R&D 책임자인 크루젤(Marc Cluzel)씨는 본 제휴로 새로운 항암 치료의 선택을 제공하게 되었고 전략적 협력을 통해 회사의 가치 창조 전략이 고무되었으며 새로운 표적 치료에 통합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고 평가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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