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클라스타, 한번 투여로 2년간 골다공증 예방!

2009-06-04 05:10:37

노바티스 “1회 투여로 2년간 골다공증 예방 FDA 승인”

노바티스는 미국 FDA로부터 지난 1일 골다공증 치료약 아클라스타(Aclasta, 미국명 Reclast)를 골다공증 예방에 단 1회 투여로 2년 간 유효하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골 질량이 낮은 500명의 폐경 후 여성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이러한 허가를 내 주었다. 즉 단 1회 주사로 2년 후에 골 밀도가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것.

미국에서는 리크라스트, 이외의 국가에서는 아클라스타(주성분 졸레드론산)란 상표로 시판된 이 골다공증 치료제는 이미 미국과 유럽 및 국내에서도 연 1회 투여로 허가 시판되고 있다.

연 1회 주사로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이용되고 골다공증 남성의 골 질량을 증가시키며 스테로이드 투여로 인한 골다공증 치료의 예방에 사용되어 왔다.

골다공증은 뼈가 쉽게 부서지는 결과를 초래하며 미국에는 약 1천 만 명이 골다공증 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 보험급여가 되지 않아 본인부담으로 치료 및 예방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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