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콘서트제약, 중수소함유 의약품 개발에 합의

2009-06-05 05:04:42

중수소 의약품, 대사기능을 개선시키는 획기적 파이프라인

GSK와 미국 콘서트(Concert) 제약회사는 의약품의 대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개선시키는 중수소 함유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GSK는 3개의 R&D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CTP-518은 HIV 프로테아제 차단약물로 금년 제1상 시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만성 신장질환에 대한 전 임상약으로 콘서트 제약사의 파이프라인 중 미 공개 제품이다.

콘서트 제약회사는 선불금으로 3500만 달러를 받고 GSK로부터 지분 투자로 1670만 달러, 단계별 성과금 및 성공 후 상용화 되었을 때 매출에 연계된 두 자리 숫자의 로얄티를 포함하여 총 10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입이 이루어진다.

GSK 수석 부사장 발란스(Patrick Vallance)씨는 본 거래 합의로 GSK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과학 및 기초 기술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콘서트 의약품의 중수소 적용 접근은 의약품 특성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인 신약을 창출하는데 광범위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소는 수소의 동위원소이지만 수소보다 무겁고 따라서 분자의 탄소 원자에 더 강력한 화학적 결합을 형성한다고 한다. 이는 약물의 대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안전하고 내용성과 약효를 개선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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