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무료 개안 수술 지원 협약

2009-06-15 09:07:59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고양시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원당교회와 공동으로 실명위기의 시각질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개안수술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원당교회가 교회설립 60주년을 기념, 지역 주민 섬김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개안수술 지원 계획에 명지병원에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

명지병원과 원당교회의 이번 협약에 따라 생활형편이 어려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자 등 수술을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실명 위기 시각질환자 60명의 개안 수술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체 수술비 중 교회 측이 일정액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병원 측이 부담하게 된다.

병원과 교회 측은 우선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우선 시술 대상으로 선정키로 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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