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지난 13일 군위 소보에 있는 둥지마을 기거인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병원의 가톨릭 신자들 모임인 가톨릭 신우회(회장 이정철 교수, 흉부외과) 소속 교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가했다.

지역의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공동체마을인 둥지마을은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등이 기거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병원 가톨릭 신우회는 두 달에 한 번 둥지마을을 방문, 지역민을 찾아가는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활동을 정례화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