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의-치학교육입문검사 총 9,684명 응시

2009-06-18 11:55:20

의학 4대 1-치의학5대 1 경쟁률…자연과학 전공자 몰려

2010학년도 의·치학교육입문검사에 총 9,684명이 응시, 의학 4.2:1, 치의학 5.27: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의·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이사장 정훈필) 18일 2010학년도 의·치의학입문검사 접수자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9,684명이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험에 응시했다. 또한 의학 6,893명, 치의학 2,791명이 지원, 각각 4.2대 1,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생의 전공과목을 분석한 결과 자연·과학계열 출신이 두드러졌다. 의학계열은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8.2%, 공대, 자연대 27.1%, 기타 12.9%, 인문·사회관련 10.3%, 화학 8.2%, 물리·통계·수학전공 3.3% 순으로 나타났다.

치의학의 경우 공대· 자연대 관련 전공이 40.3%, 생물학 26.1%, 기타 11.6%, 화학 10%, 인문·사회 7.9%, 물리·통계 수학관련 전공이 4.1%를 차지했다.

또한 의학계열 응시생의 62.7%, 치의학계열 68.9%가 이미 대학을 졸업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응시자 비율은 의학 계열의 경우 남자가 46%, 여자가 54%로 여학생의 응시가 조금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치의학 계열의 경우에는 남자가 56.7%, 여자가 43.3%로 남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응시생의 연령대의 경우 의학이 80.1%, 치의학 계열이 69.2%로 20대가 많았다. 아울러 응시 지역의 경우 서울이 70.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산 10.4%, 대구 7.3%, 광주 4.6%, 대전 3.8%, 전주 3.1% 순 이었다.

한편, 2010학년도 의ㆍ치의학입문시험은 오는 8월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각 지역 검사장에서 일괄적으로 치뤄진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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