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고아제약회사 편두통약 ‘캄비아’ 허가 승인

2009-06-29 05:08:39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유럽에서는 노바티스가 판권

일본 고와제약의 미국 자회사(KPA)는 FDA로부터 성인 급성 편두통 치료제로 캄
비아(Cambia: diclofenac + potassium bicarbonate)의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캄비아는 KPA의 DBT(dynamic buffering technology) 특허 기술로 제조된 것으로 편두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캄비아는 편두통 뿐 아니라 편두통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광선 공포증, 음성 공포증 및 오심 치료에도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편두통 해소에는 투약 후 단 15-30분 내에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KPA는 미국 및 캐나다 시장에서 캄비아 독점 시판권을 취득하게 되었다. 캄비아는 원래 어플라이드 파마리서치(Applied Pharma Research: APR)라는 스위스 DDS 개발 회사가 개발하고 KPA가 2005년 기술제휴를 받았었다.

유럽에서는 노바티스가 APR로부터 라이센스 받아 Voltfast 혹은 Catafast 등의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KPA와 APR은 캄비아에 대한 특허가 2026년까지 유효하며 APR은 현재 마케팅 파트너와 최종 협의 단계에 돌입하고 있고 2009년 4/4분기에 캄비아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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