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존엄사 김 할머니 오늘밤이 고비”

2009-06-26 09:44:42

산소포화도 '80%대' 정상수치 밑돌아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판결에 따라 지난 23일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 할머니(77)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은 연명치료 중단 나흘째인 26일 오전, “김 할머니의 산소포화도가 83~85%상태로 정상치(90%)를 밑돌고 있어 오늘 밤이 생존에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존엄사 시행 후 약 사흘 간 비교적 안정적인 자발호흡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 25일 오전부터는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산소포화도가 75%까지 떨어지는 등 위급한 상황과 회복을 반복하고 있다.

김 할머니의 현재 산소포화도는 85%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할머니의 가족들은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병원에 모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