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엑스타비아’ FDA 허가

2009-08-19 05:14:36

노바티스, 바이엘 베타페론을 새 적응증으로 개발

FDA는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약 엑스타비아(Extavia: interferon beta-1b)를 시판 허가했다.

원래 인터페론 베타-1b성분은 바이엘에서 개발해 베타페론 또는 베타세론 등의 상품명으로 미국에서 16년 이상 재발성 MS 치료에 표준 치료제로 널리 판매되어 왔다.

그러나 노바티스는 지난 2007년 바이엘과 합의해 인터페론 베타-1b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약 엑스타비아를 개발해 허가 신청된 약물이다.

MS는 면역시스템이 신경 섬유 주위를 보호 감싸는 마이엘린(Myelin)을 파괴하여 근육조절 불능, 기억, 시력 균형 및 지능 문제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미국에서만 약 40만 명에서 발생되고 환자 80% 이상이 재발성을 나타내고 있다.

노바티스는 미국 시장에서 엑스타비아를 금년 가을 시판할 예정이고 유럽에서는 이미 12개 국가에서 작년 1월 시판허가되어 출시되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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